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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필수용어 10 - 가상통화란? '진짜'처럼 쓰이는 '디지털' 돈

by 복썰이 2025. 6. 14.

가상통화 - 진짜처럼 쓰이는 디지털 돈
가상통화란?

 

안녕하세요~

어려운 경제용어, 쉽게 풀어드리는

복썰이입니다🦙💕!

 

오늘의 경제용어는 '가상통화'입니다!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경제용어라 그런지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오늘도 쉽게 정리해볼까요! 😉


가상통화, 진짜 돈은 아니지만 진짜처럼 쓰여요

‘가상통화’란 단어, 뉴스나 SNS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죠?
가상통화는 은행이나 정부가 만든 돈이 아니라,
민간이 만든 디지털 형태의 돈이에요.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자적 가치 표시’를 뜻해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비트코인(Bitcoin)'이죠.

기존엔 사이버머니, 게임머니, 멤버십 포인트 같은 것들도 가상통화라고 불렸어요.
하지만 2009년 비트코인의 등장 이후,
가상통화의 개념은 훨씬 더 넓고, 복잡해졌어요.


비트코인과 사이버머니는 뭐가 다를까?

비트코인과 기존의 사이버머니, 포인트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작동 원리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아래 표를 통해 비트코인과 사이버머니(포인트)의 차이점을 살펴볼게요!

 

  비트코인 사이버머니(혹은 포인트)
발행 주체 없음(P2P 구조) 회사(중앙 운영기관)
저장 방식 블록체인 회사 서버
유통 방식 분산형(P2P) 중앙관리형
환전 가능성 시장에 따라 가능 제한적, 또는 불가

비트코인은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발행되며, 운영돼요.

전 세계 컴퓨터들이 공동으로 장부를 관리하는 구조죠!


반면 기존의 게임머니나 포인트는

회사 마음대로 발행하고, 소멸시킬 수도 있는 구조에요.

즉, 관리하는 '중앙 운영기관'이 있어요.

그래서 법적 성격도 다르고, 안정성·투자성도 큰 차이가 있어요.


암호통화 vs 가상통화? 요즘은 이렇게 구분해요!

요즘은 ‘가상통화’라는 말보다는 ‘암호통화(cryptocurrency)’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여요.
왜냐면 단순한 ‘인터넷 돈’이 아니라,
암호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진짜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인데요.

 

IMF나 BIS(국제결제은행) 등 국제기구도 최근에는

  • 가상통화(Virtual Currency): 민간이 만든 넓은 개념
  • 암호통화(Cryptocurrency):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디지털 화폐

이렇게 구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설명하면, 

가상화폐나 디지털 화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가상 공간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든 온라인 지급 결제 수단을 포함해요.

암호통화는 가상통화 안에 포함되는 하위 개념이에요.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비트코인 등은 암호화폐에 속해요.

 

요즘 비트코인 말고도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같은 '신종코인(Alt-coin)'이 계속 나오면서,
이런 분류의 중요성도 더 커졌어요.


가상통화, 진짜 돈처럼 쓸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해요.
“비트코인이나 가상통화, 진짜 돈처럼 쓸 수 있는 거야?”

결론부터 말하면, 일부는 가능하고, 일부는 아직 어렵다예요.

 

예를 들어:

  • 일부 해외 온라인몰에서는 비트코인 결제를 받기도 해요.
  •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했어요.
  • 우리나라에서는 법정화폐는 아니고, 자산처럼 다루고 있어요.

즉, 지금은 ‘돈’이라기보다
투자자산, 또는 디지털 상품에 가까운 성격이에요.
그래서 사고팔기에는 활발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기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지난 2월, 엘살바도르는 IMF의 금융지원을 받기위해

도소매 업종 종사자들이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의무적 채택하도록 한 법률 조항을 삭제했는데요.

다만, 비트코인의 법정 통화 지위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 참고기사: 엘살바도르, IMF 금융지원 위해 비트코인 결제의무화 폐지

 

엘살바도르, IMF 지원 위해 ‘법정 화폐’ 비트코인 결제 의무화 폐지

엘살바도르, IMF 지원 위해 법정 화폐 비트코인 결제 의무화 폐지

www.chosun.com


마무리: 가상통화는 새로운 ‘가치의 언어’

가상통화는 단순한 ‘인터넷 돈’을 넘어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과 사고방식 반영하고 있어요.

  • 중앙이 없는 화폐
  • 블록체인 기반 신뢰 시스템
  • 개인 간 직접 거래(P2P)

이 모든 변화는 기존의 돈에 대한 개념을 흔들고,
우리 삶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어요.

 

아직은 규제와 논란도 많지만,
가상통화는 분명 앞으로 더 중요한 금융 주제가 될 거예요.

복잡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나 쉽게 쓰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돈’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꿈이 담겨 있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에 또 쉽고 유익한 경제용어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