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경제용어, 쉽게 풀어드리는
복썰이입니다🦙💕!
오늘도 복썰이와 어려운 경제용어,
쉽고 재밌게 풀어볼까요~ :)
ICO란? 주식 대신 ‘코인’으로 투자받는 것!
“가상통화공개”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게 들리지만,
사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코인으로 투자받는 방식’을 뜻해요.
보통 신생기업이 돈이 필요할 때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혹은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자를 모아요.
이때, 주식을 발행해 투자자를 모으는 것을 기업공개(IPO)라고 하죠!
그런데 가상통화공개(ICO)는 이와 다르게,
자체 코인이나 디지털 토큰을 만들어서,
그걸 사람들에게 팔고 초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에요.
이때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받는 건 ‘주식’이 아니라 ‘코인’이죠.
이 방식은 크라우드펀딩과 비슷하지만,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다는 점이 달라요.
IPO vs ICO, 뭐가 어떻게 다를까?
이름만 보면 ‘ICO’는 ‘IPO’에서 따온 말같죠?
둘 다 기업이 자금을 모으는 방법에서는 공톰점이 있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어요.
| IPO(기업공개) | ICO(가상통화공개) | |
| 받는 것 | 주식 | 코인/토큰 |
| 투자자의 권리 | 지분, 의결권 | 보통 없음 (일부는 서비스 이용권) |
| 발행 주체 | 증권시장 등록 기업 |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
| 규제 | 강함 (금융당국 감독) | 약함 또는 없음 (현재는 각국이 도입 중) |
즉, IPO는 정식으로 상장하기 위한 과정이고,
ICO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아이디어만으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에요.
이 말은 곧, ICO는 기회도 크지만 위험도 크다는 뜻이에요.
성공하면 큰 수익이 될 수도 있지만, 실패하면 코인도 쓸모가 없어질 수 있어요.
만약 '블록체인'에 대한 쉬운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참고:비트코인 필수상식 02 - 비트코인 VS. 블록체인
비트코인 필수상식 02 - 비트코인 VS. 블록체인
안녕하세요~복잡한 세상만사😵,쉽게 풀어 설명해드리는 복썰이입니다🦙💕! 지난 주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기초상식을조금씩 공부해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ink-cat.com
ICO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ICO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진행돼요.
- 백서(White Paper) 공개
→ 기업이 어떤 프로젝트를 하려는지, 어떤 코인을 발행하는지 설명한 문서를 공개해요. - 코인 발행
→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 위에서 코인을 만들어요. (많이 쓰이는 방식은 ERC-20) - 판매 시작
→ 비트코인, 이더리움, 혹은 실제 화폐로 투자자들이 코인을 구매해요. - 목표 금액 달성 시 종료
→ 목표 금액이 모이면 ICO가 종료되고, 이후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이 방식은 전통 금융시스템 없이도 전 세계 누구나 투자하고,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감독기관이 없기 때문에 사기 ICO도 많았어요.
최근 ICO를 커뮤니티 라운드(community rounds)라는 용어로도 부른다는 참고기사도 있네요!
📌 참고기사: '뜨거운 감자' ICO 다시 확산 조짐...이번엔 달라?
'뜨거운 감자' ICO 다시 확산 조짐...이번엔 달라?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17년과 2018년 크립토 시장을 흔든 투자 방식인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s, ICO) 열기가 다시 고조되는 모양새다. 2025년에 ICO는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확산되
www.digitaltoday.co.kr
우리나라는 ICO를 허용할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ICO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어요.
그 이유는 아직 제도적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피해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정부는 ICO를 다음과 같이 판단하고 있어요:
-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할 수 있음 (허가 없이 돈을 모으는 행위)
-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할 경우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
즉, 법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정부는 ICO에 대해 일시적으로 금지하고, 제도 마련을 논의 중이에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법제화가 진행되면, 일정 조건 하에 허용될 가능성도 있어요.
📌 참고기사: ICO 틀어막은 한국···기업들, 해외로 나간다
ICO 틀어막은 한국…기업들, 해외로 나간다
NXPC·KAIA, 아부다비서 발행해 국내 상장발행·세금은 해외…국내에서는 거래만 남아싱가포르·유럽연합(EU)는 발행 규정 정비 속도 정부가 가상자산공개(ICO)를 틀어 막으면서 관련 업체들이 해외
decenter.kr
마무리: ICO는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신세계
ICO는 투자받는 방식도, 참여하는 방식도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는 완전히 달라요.
신생 스타트업에게는 아이디어만으로 전 세계에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이고,
투자자에게는 초기 유망 프로젝트에 들어갈 수 있는 찬스예요.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기 때문에,
‘투자 전에 꼭 백서를 꼼꼼히 읽고, 프로젝트 팀과 기술을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요즘 뜨는 Web3, NFT,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대부분이
이 ICO 방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딛고 있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오늘도 경제생활에 도움되는
부담없고 간단한 설명이 되셨길 바라고,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